김연경 은퇴식 겸 감독 데뷔전!
김연경 은퇴식 겸 감독 데뷔전!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올스타전 화려한 마무리
2025년 5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은 전설의 마지막을 함께한 관중들의 박수로 가득 찼습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KYK INVITATIONAL 2025 올스타전을 끝으로 공식 은퇴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그녀는 이날 감독과 선수로 동시에 출전, 멋진 경기력과 리더십을 보여주며 진정한 스포츠 레전드로서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1.김연경, 감독 데뷔와 은퇴 경기를 동시에…팀 스타 완승 이끌다
김연경은 이날 팀 스타의 감독 겸 선수로 나서 80-63 대승을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경기 전, “승리와 멋진 경기를 모두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던 그녀는:
- 1세트 벤치에서 감독으로 경기 리딩
- 2세트 선수로 출전, 수비와 서브로 활약
- 3세트 다시 벤치로 복귀해 전술 지도
- 4세트 마무리 해결사로 다시 출전
정확한 작전 지시, 팀워크 유도, 강한 승부욕으로 경기를 지배하며 감독으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습니다.
2. 세계 스타들과 함께한 ‘전설의 은퇴식’
이번 KYK 인비테이셔널 2025에는 전 세계 배구 올스타들이 김연경의 마지막 무대를 함께했습니다.
브라질의 나탈리아, 일본의 이노우에 고토에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김연경에게 헹가래를 보내며 눈물을 흘린 장면은 이날의 감동을 극대화했습니다.
3.김연경의 은퇴 의미는?
- 선수 생활 20년의 대장정 마무리
- 한국 여자배구 최초 유럽·터키·중국 등 리그 석권
- 올림픽 4강 신화, 대표팀 주장으로 세계를 이끈 인물
이제 김연경은 지도자, 홍보대사, 해설자 등 다양한 배구 외 활동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